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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장성호 출렁다리 수변길 - 옐로우 출렁다리 다녀온 후기

by 30대의 재테크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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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지역에 이런 좋은 지역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1박 2일 장성으로 놀러간 기념으로 찾아본 명소.

그 명소 가운데에는 장성호 출렁다리 수변길이 있었다.

찾아본 결과, 장성호 출렁다리에는 옐로우 출렁다리가 있고 

거기서 더 들어가면 황금빛 출렁다리가 있단다.

뷰도 예쁘고 큰 호수도 있다고 하여 생각하지 않고 바로 출발했다.

 

장성댐 

장성호 출렁다리 

네비에 치면 여러가지가 나온다.

그 중 주차장으로 반드시 가야하는데,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6-2 를 

네비 찍고 가야만 아래 장소가 나온다.

주차 무료 

장성호수변길 주차장

친절하게도 주차자리까지 함께 나와있다.

주차자리는 엄~~청 여유있는 편이다. 위에 나와있는대로 500대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차를 수용할 수 있고, 주차장 사이사이 간격도 넓고 

아주 좋은 관광지다 싶음.

 

꽈배기도너츠, 핫도드 및 닭꼬치, 수변길마켓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주변에 이와 같은 노점상들이 보인다.

 4-5가지 정도의 노점상들이 보이고, 나는 커피나 마실 것 대신 소떡소떡을 주문했다.

 

소떡소떡 3000원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산책 중 배가 아프니, 둘이서 하나를 나눠 먹기로 하여 

3,000원 지출했다.  여기 노점상에서는 옥수수, 부산오뎅 등 여러가지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먹으니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들어 먹기 시작했다.

bbq에서 파는 소떡소떡보다 훨씬 맛있었음 (양도 많고)

역시 장성호 출렁다리는 모두가 아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듯 하다. (노점상이 많은 것을 보면 알수있지)

 

간단한 간식을 다 먹고 우리가 올라갈 곳을 향해 걸어갔다,.

 

 

계단지옥

계단지옥을 건너 (약15분정도 소요)

언덕 위까지 올라갔다.

 

 

좌: 언덕에서 바라본 주차장 풍경, 우:언덕에서 바라본 호수 풍경

언덕까지 올라와서 내가 올라온 주차장 풍경도 멋졌고,

언덕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는 호수 풍경도 너무 예뻤다.

위에서 바라보니 주차장이 훨씬 더 넓어보인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이 끝인 줄 알았지만, 시작이었다.... (체력이 저질인 나에게 꽤 힘든 고난이었다)

옐로우 출렁다리는 현재 언덕 위치에서 1.5,km

처음부터 우리의 목적은 장성호 출렁다리였기 때문에 

출렁길(왼쪽수변길)로 목적을 정했다. 

황금빛 출렁다리와 옐로우 출렁다리는 거의 비슷한 모습이기 때문에,

굳이 황금빛까지 갈 필요는 없었다. 

옐로우 출렁다리고 고고!! 

 

걷다보면 장성호수변길 - 옐로우 출렁다리까지 1.5km이다.

저기 앞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인데, 

성인 입장료는 3,000원이다.

그러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돈을 낸 만큼 장성 상품권 6,000원으로 교환해준다(돌려준다)

낸 돈을 그대로 장성 상품권으로 돌려받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공짜로 입장권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상품권은 주말, 공휴일만 제공되며 평일에는 제공 안 됨) 

 

상품권 6,000원을 받고 입장!

 

걷다보니 1km 남았다고 한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좋은 산책길이다 .

사람이 많으니 반드시 마스크를 꼭 챙겨가도록 하자

 

장성호 출렁다리 산책길

길 따라서 쭉 가면 행복한 뷰를 볼 수 있다.

 

 

옐로시티 장성점 - 편의점

여기에 편의점을 두다니..

그리고 저 예쁜 인테리어된 텐트

저기서 맛있게 컵라면을 먹었다, 

컵라면 가격은 2,000원이다.

아까 입구에서 받았던 장성 상품권으로 냈다.

(밖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신라면)

 

옐로우출렁다리

장성호 출렁다리 -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실제로 출렁거려서 

가끔 무섭긴 했다. (실제로 강철 줄로 엮어져있는 흔들리는 출렁다리임)

물론 끊어지지는 않겠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 때에는 약간 무섭긴 했다.

 

다리를 다 건너고 나서야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었음..

 

정말 아름다운 장성호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 옆 풍경들

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쌀쌀한 이 계절, 장성호수변길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옐로우 출렁다리로 산책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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